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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신정아 씨 동국대 임용 관련 의혹에서 시작된 분란이 관음사, 백담사 문제 등으로 이어지면서 조계종이 안팎으로 비판받고 있습니다. 오늘(4일) 조계종 총무원장이 조계종의 국회라 할 수있는 중앙종회에 참석해 유감의 뜻을 밝혔습니다.
이주형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서울 조계사에서 중앙종회 임시회가 열렸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비공개로 의원 승려들 앞에 섰습니다.
지관 스님은 인삿말을 통해 최근 불미스러운 일로 국민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고 인정하고, 조계종 총무원장으로서 유감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중앙종회의 의원들도 결의문을 내고 물의를 일으킨 동국대 임원진은 사퇴하고 장윤 스님은 떳떳하게 진실을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총무원장의 유감 표명에도 불구하고 동국대 이사 후보 인준 건은 계파 갈등으로 안건 상정도 못햇습니다.
[광조 스님/종립학교관리위원회 위원장 : 이견차를 좁히지 못해 가지고 어제 휴회를 하고 오늘 속개를 했는데 9명의 스님들이 회의 참석을 거부하고 성명 발표를 하면서 회의를 유회시켜버렸어요.]
종회의원들은 또 대책기구를 만들어 현안을 해결하겠다고 결의했습니다.
세간과 닮아가는 교계의 내홍을 어떻게 수습해 나갈지 세간의 눈이 불교계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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