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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갑수 전 이사장 "정치권·권력자 외압없었다"

이정국

입력 : 2007.09.03 17:50|수정 : 2007.09.0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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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학위로 파면된 전 동국대 교수 신정아 씨의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 선임 과정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한갑수 전 광주비엔날레 이사장이 외압설을 거듭 부인했습니다.

한 전 이사장은 3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신 씨를 총감독으로 내정한 실수가 실체적 진실과는 상관없이 권부나 정치권의 외압설 등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한 전 이사장은 박광태 광주시장 겸 비엔날레 재단 명예이사장의 개입설도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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