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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채용계획을 확정한 중소기업의 채용규모는 4천6백8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소기업 3백52개사 가운데 43%만 하반기 채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직 채용계획을 확정짓지 못한 17%가 전부 채용을 실시한다 하더라도, 지난해 수준인 79%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비스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새 일자리가 줄어든 가운데, 특히 IT와 제조업 분야에서 채용규모 감소폭이 컸습니다.
주요 대기업들의 올 하반기 채용 규모 역시 지난해보다 9.8% 줄어들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그동안 채용시장을 이끌어 온 전기전자와 IT 업종의 일자리는 크게 줄고 금융과 물류, 운수는 소폭 늘어날 전망입니다.
또 대기업 네 곳 가운데 한 곳은 아예 올 하반기 채용을 하지 않겠다고 응답했습니다.
기업들이 하반기 신규 채용에 소극적인 자세를 보이면서, 구직자들의 직장 잡기는 더 힘들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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