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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버린 쓰레기의 고통과 그것을 되살리려는 노력
예전의 거대한 매립지라고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훌륭한 공원으로 조성된 난지도.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이곳에 아직도 쓰레기 매립가스가 새어나오고 있다.
서울시에서는 이런 매립가스를 포집하여 난방열을 생산하고, 상암 신도시 부근과 월드컵 경기장의 난방연료로 사용하고 있다. 이는, 국가적으로 30억정도의 절감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일반 LNG를 이용했을 때보다 Co2저감효과가 있어서 환경적으로도 큰 이득이 된다.
쓰레기 위에 덮은 옷, 복토사업 - 15년만의 쓰레기 시추작업
1996년, 쓰레기 산 위에 흙을 덮는 상부 복토 공사는 매립지 내부로 빗물이 스며드는 것을 방지하고 매립가스의 발산을 억제하며 식물이 생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었다.
그리고, 근 15년이 지난 지금, 제작진은 지반 80m 시추작업을 통해 묻어두었던 쓰레기를 다시 꺼내보았다. 놀라운 것은 15년이 지난 지금에도 전혀 썩지 않은 화학제품들이었는데, 그것은 풍요로운 발전 이면의 어두운 인간의 이기심을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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