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조가 파업을 결의한 데 대해 대한상공회의소는 회사가 도저히 수용할 수 없는 무리한 요구를 하며 파업을 벌이기로 한 것은 그동안 현대차를 아끼고 키워준 대다수 국민들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비난했습니다.
대한상의는 성명을 통해 근로조건이 월등한 사업장의 노동조합이 올해에만 3번째로 파업을 하는 것은 협력업체 경영난 가중과 지역경제 침체, 대다수 중소기업 근로자의 상대적 박탈감 심화 등 막대한 부정적 파급효과를 끼치는 일이라면서 현대자동차노조는 하루 빨리 파업결정을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 최재황 정책본부장도 현대차의 파업 결정은 또다시 집단이기주의가 표출된 것으로, 한국경제와 자동차산업의 어려움을 외면하고 집단 이기주의만을 추구하는 잘못된 결과라며, 특히 파업 만능주의에 빠져있는 우리나라 노동운동의 현실을 보여주는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