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3구·신도시서 아파트 거래 소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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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강남 3구와 5개 신도시의 아파트 거래량이 올해 들어 최고를 기록하는 등 아파트 거래가 다소 활발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설교통부가 공개한 '7월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지난달 신고된 전국의 아파트 거래는 모두 3만3천여건으로 지난 4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강남3구 645건, 5개신도시는 1200여 건으로 지난해 12월 이후 가장 거래량이 많았으며 대부분의 단지가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