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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석방 절차 협의 중…신속히 귀국조치"

김범주

입력 : 2007.08.29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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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속한 귀국을 위한 노력. 외교부를 직접 연결해보겠습니다.

김범주 기자! (네, 외교부입니다) 오늘부터 석방이 시작될 것이라는 기쁜 소식입니다.  외교부도 안도의 한숨을 쉴 것 같은데 지금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네, 외교부는 아직 완전히 긴장을 풀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탈레반 측과  원칙적인 합의는 있었습니다만 피랍자들이 모두 풀려나서 신병을 인도 받은것이 아직은 아니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그렇게 안도하는 표정은 아닙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현재 탈레반 측과 구체적인 석방절차를 협의하고 있는데 인질들을 모두 넘겨받는데는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앞서서 닷새가 걸릴 것이라는 보도도 있었습니다만 외교부도 그래서 완전 석방까지는 며칠이 더 걸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지 가즈니주에 파견된 우리 대책반이 가장 상황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만큼 계속 연락을 취하면서 바뀌는 상황이 없는지 점검하고 있습니다.

또 오늘부터 석방이 시작될 것에 대비해서 여러가지 준비를 하고 있는데 전에 김경자·김지나 씨 석방 때가 기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장에서 우리 당국자가 신병을 넘겨받는대로 공식발표를 하고 우리 동의부대를 통해서 먼저 기본적인 건강검진을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아프간 북부 미군 바그람 공군기지로 이동시킨 뒤에 카불을 거쳐 민항기 편으로 귀국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