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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정윤재 씨 뇌물 식사자리 주선 동석"

김정인

입력 : 2007.08.28 17:51|수정 : 2007.09.0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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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재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국세청 간부에게 뇌물을 건넨 식사 자리를 주선하고 동석한 사실이 검찰 조사에서 드러났습니다.

부산지검은 세무조사 무마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정상곤 국세청 부동산납세관리국장 뇌물 수사과정에서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검찰 관계자는 "범죄 사실과는 연관성이 없다며 정 전 비서관에 대한 수사는 진행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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