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와 택시에 지급하는 유가보조금이 앞으로는 신용카드로 유류를 구입하는 즉시 지급됩니다.
건설교통부는 최근 유가보조금 카드제 시행에 필요한 전산망 구축을 마치고 28일부터 버스·택시 운송사업자에 대한 유가보조금 카드제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유가보조금은 대중교통요금 인상을 억제하고 운송업계의 부담을 덜어주는 차원에서 2001년에 도입한 제도로, 기존에는 운송사업자가 유가보조금을 받으려면 유류구입시 받은 세금계산서 등 증빙서류를 첨부해 3개월 단위로 관할구청에 신고해야 하는 등 불편이 많았습니다.
현재 운송사업용 자동차는 화물차 36만여 대를 비롯해 모두 65만여 대로 지난해 유가보조금은 1조 4천억 원에 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