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도 중·고생을 미국에 유학보내는 조기유학 붐이 일고 있다고 중국 반 관영 통신 중국신문사가 보도했습니다.
중국 부자들과 권력층은 미국의 외국 학생 비자정책이 완화되고 자국 화폐의 가치가 높아짐에 따라 중고생 자녀를 미국 명문 사립학교에 유학보내려 하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재력 있는 부모의 자녀들은 비자 발급률이 90%에 달하는 가운데, 베이징과 상하이 등 대도시에는 유학 상담소가 잇따라 생겨나고 미국 내에서는 화교들이 운영하는 유학 알선업체가 성업 중이라고 통신은 설명했습니다.
자녀를 미국에 유학 보내려면 50만 위안 이상이 든 통장이 필요하고 일년 학비가 4만 달러에 달하는 등 일반 중국 시민은 상상하기 어려운 비용이 들지만, 수천만 명으로 추산되는 중국 부자들에게 이 정도 비용은 별 것 아니라고 중국신문사는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