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그리스 펠로폰네소스 지역에서 시작된 사상 최악의 산불 사태가 그리스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그리스 정부가 국가 비상사태까지 선포한 가운데 일부 불길이 올림피아 고대 유적지 주변 1.5km 앞까지 접근했는데요, 하지만 다행히 유적지 부근에 설치된 화재방지 설비 등이 작동하면서 고대 박물관과 올림피아 신전 등은 별다른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그리스 소방당국은 강풍이 불 경우 화염이 또다시 유적지를 위협할 수 있다고 보고 소방 비행기와 헬리콥터 등을 총동원해 유적지 인근 불길을 잡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그리스 당국은 이번 화재로 지금까지 최소 56명이 숨졌으며 그리스 국토의 절반 이상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