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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함박웃음 떠나지 않던 서민정 결혼식

입력 : 2007.08.27 11:47|수정 : 2007.09.1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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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오후, 서울 삼성동 아셈타워에서 미소가 예쁜 탤런트 서민정 와 재미교포 치과의사 안상훈 가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

서민정씨와 함께 드라마에 출연했던 선후배 연기자들이 찾아와 축하해 주었는데요.

[정일우/배우 :  결혼 축하 드려요.]

[한혜진/배우 : 언니 정말 너무 축하드리고요. 행복하게 잘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김미연/배우 : 개인적으로 언니가 언니 닮은 예쁜딸 꼭 낳고 싶데요. 그러니깐 언니 닮은 딸을 낳아서 행복하게 오래오래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결혼식에 앞서 서민정 씨와 신랑 안상훈씨의 기자회견이 진행됐습니다.

지난해 9월 말 친구의 소개로 우연히 만난 뒤 네 번의 만남 끝에 결혼에 성공한 만큼 아직도 보기만 해도 셀렌다고 하는데요.

첫 만남에서부터 결혼 상대자라는 것을 예감했다고 합니다.

[서민정/신부 : (Q.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정말 빛이 나고요. 그냥 마음에 강한 믿음이 오더라고요. 아 혹시 이 사람일까? 이 사람이 내가 기다리던 그 내 남편인가 그런 확신이 처음부터 너무 들어서.]

[안상훈/신랑 : 민정이 같이 너무 아름답고 마음 따뜻하게 이런건 처음 만나서요. 처음 만났을 때부터 진짜 이런 신부랑 결혼해야겠다 이런 마음이 들더라고요.]

결혼식은 800여 명의 하객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됐는데요.

결혼식 내내 신부 서민정 씨는 시종일관 환한 미소로 일관해 주위에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두 사람은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갔다 온 후 신랑이 거주하고 있는 미국 뉴욕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관/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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