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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까지 전국 비…지긋지긋한 폭염 "안녕"

공항진

입력 : 2007.08.27 07:51|수정 : 2007.08.27 08:40

대도시·해안 밤새 열대야 이어져…천둥 번개 동반 강한 비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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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금 들으신대로 오늘(27일)은 중부지방에, 내일(28일)은 남부지방에 천둥·번개가 치면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비가 오면 그동안 지루하게 이어졌던 올 여름 폭염이 서서히 물러갈 것이라는 예봅니다.

공항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기록적인 늦더위는 지난 밤에도 계속됐습니다.

대도시와 해안을 중심으로 기온이 25도를 웃돌면서 밤새 열대야가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올 여름 폭염은 오늘 아침을 고비로 점차 물러갈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까지 전국에 비가 오면서 폭염의 기세가 한 풀 꺾일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입니다.

북쪽에서 발달한 비구름이 내려오면서 중북부지방은 벌써 비가 시작됐습니다.

오늘은 주로 중부지방에 내일은 주로 남부지방에 굵은 빗줄기가 이어지겠고 일부지방에는 천둥·번개가 치면서 국지성 호우가 쏟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내일까지 예상강우량은 충청과 남부지방이 20에서 70mm로 많겠고 서울·경기와 강원지방은 10에서 40mm가량 되겠습니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은 내일 오전에 점차 개겠지만 남부지방은 모레까지 비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이번 비가 그치면 기온이 점차 평년수준을 되찾으면서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선선한 초가을 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