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정치

로이스 의원 "눈 크게뜨고 금강산사업 살펴볼 것"

남승모

입력 : 2007.08.25 09:33|수정 : 2007.08.25 09:59


미국 의회 소속 의원으로는 처음으로 이달 말 북한 금강산을 방문할 예정인 공화당 에드 로이스 하원 의원은 눈을 크게 뜨고, 열린 마음으로, 사실에 대한 충분한 지식을 갖고 금강산 사업을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다이앤 왓슨 의원과 함께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금강산을 방문할 예정인 로이스 의원은 이번 금강산 방문은 한국 국회가 권고하고, 통일부가 초청해 이뤄졌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미국측은 그 동안 개성공단사업과 달리 금강산 사업에 대해선 북한에게 직접 현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비판적인 입장을 밝혀왔고 특히 지난해 7월 미사일 발사시험과 같은 해 10월 핵실험 실시 이후에는 공개적으로 사실상의 중단을 요구해왔습니다.

따라서 미 의원들의 이번 금강산 방문이 미국의 금강산 사업에 대한 시각 변화로 이어질 지 주목됩니다.

로이스 의원은 자신의 동료인 왓슨 의원이 북한 체제의 본질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면서 금강산 사업에 대한 자신의 견해가 바뀌기 위해서는 한국 회사들이 노동자를 직접적 고용하고 임금을 지불하며 북한주민들과 교류할 수 있도록 북한이 허용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