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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 세계] 네팔 빈민가 여성들의 시위

정준형

입력 : 2007.08.23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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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남서부 지역의 한 빈민가 여성 4백여 명이 수도 카드만두에서 시위에 나섰습니다.

경찰들 앞에서 겉옷을 벗어가며 거친 몸싸움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한 여성은 의사당 건물 철제 정문에 올라가려다 경찰의 제지를 받기도 했습니다.

여성들이 시위에 나선 것은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농토를 주고 아이들을 무상교육 시켜달라고 정부에 촉구하기 위해서입니다.

시위를 벌인 여성들 가운데는 성매매 여성들도 포함돼 있었으며, 이들은 정부가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성매매를 한 정치인들의 명단을 공개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