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7만 여 곳이 소등행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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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22일) 서울을 비롯해 전국에서 일제히 전등을 끄는 '소등 행사'가 열렸습니다. 제4회 에너지 날을 맞아 열린 이 행사에는 공공기관과 기업 57만여 곳이 참여했습니다.
김수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젯밤 9시, 원효 대교가 암흑에 휩싸입니다.
여의도 쌍둥이 빌딩의 전등도 차례로 꺼집니다.
남산을 환히 밝혀주던 서울의 상징 남산타워도 불이 꺼졌습니다.
제4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에너지를 절약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하자는 의미에서 전국적으로 열린 전깃불 끄기 행삽니다.
비록 5분 동안 열린 행사지만 계속된 무더위로 연일 전력 사용량 사상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는 상황에서 절전의 소중함을 일깨워 줬습니다.
[최영진/회사원 : 에너지 절약을 알고는 있지만 실천하기가 쉽지 않은데 이런 행사를 통해서 에너지 절약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소등 행사에는 서울시청 주변 80개 건물을 비롯해 공공기관과 기업 등 전국 57만여 곳이 참여했습니다.
소등행사 뒤에는 온실 가스 배출을 줄이자며 시민 9백여 명이 함께 통기타를 연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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