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업종 안에서도 매출에 따라 수수료 차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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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가 올해 내에 인하될 것으로 보입니다. 체크카드와 신용카드 사이의 수수료 체계도 이원화 될 전망입니다.
박정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금융감독당국의 의뢰를 받아 금융연구원이 작성한 보고서를 보면 우선 영세 신용카드 가맹점에 대한 수수료를 내려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보고서는 영세 가맹점 수수료에 대한 명확한 근거가 부족하다며 대형가맹점과의 수수료 격차를 줄여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금융감독위원회는 "카드사들이 표준방식에 따라 원가를 분석하고 이에 따라 수수료율 체계를 조정하면 영세 가맹점에 대한 수수료 인하 효과가 발생하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보고서는 또 업종에 따라 가맹점 수수료를 달리하는 데서 한 발짝 더 나가 업종 안에서도 매출액에 따라 수수료를 차등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영세가맹점의 카드 수수료 인하는 올 상반기에 영세가맹점들이 큰 폭의 흑자를 낸 점이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고서는 또 체크카드와 신용카드 간 가맹점 수수료 체계를 이원화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금융당국은 다음달쯤 최종보고서를 토대로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카드사들은 이 안을 활용해 올해 내 수수료율 체계를 정비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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