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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폭염이 계속 되면서 초·중·고등학교의 수업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단축수업에 다시 방학을 연장하는곳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용식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일 개학한 대전의 한 중학교입니다.
에어컨이 없어 선풍기를 틀어놨지만 학생들은 더위를 참기가 힘들어 보입니다.
한낮 기온이 32도 이상 오르자 이 학교는 어제(21일) 매 교시 수업시간을 45분에서 40분으로 5분씩 단축해 실시했습니다.
교실에 냉방시설이 없는 이 초등학교도 개학을 하자마자 다시 임시휴업에 들어갔습니다.
[충남 모초등학교 교사 : 날씨가 더워 가지고 방학을 3일간 연장했습니다.]
대전·충남 지역 15개 학교가 방학을 연장하거나 단축수업을한 것을 비롯해 대구, 울산, 전북 등 전국적으로 수업차질을 빚은 학교는 1백10여 개 학교에 이릅니다.
학교마다 야외 활동이 많은 체육수업은 운동장 대신 대부분 교실에서 진행했습니다.
전국 시도 교육청은 폭염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져 정상 수업이 불가능할 경우 학교별로 임시휴업이나 단축 수업에 들어가도록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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