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 제품을 먹다 치아가 부러지거나, 제품에서 유리파편이나 돌 같은 이물질이 나오는 등의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서 7월까지 접수된 아이스크림 제품 관련 안전사고는 모두 71건으로, 이 가운데 이물질로 인한 사고가 48%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변질로 인한 사고가 37%, 딱딱한 포장용기나 제품 강도로 인한 사고가 13%로 집계됐습니다.
피해 유형으로는 복통과 설사, 치아손상 순으로 빈번하게 나타났으며 연령별로는 10세 미만 어린이가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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