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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선체제 가동 "화합 주도하겠다"

김용태

입력 : 2007.08.21 11:24

이명박 후보, 오늘 아침 국립현충원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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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나라당은 이제 이 후보 중심으로 가동되기 시작했습니다. 이 후보는 탕평인사로 당 화합을 주도해나가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김용태 기자입니다.

<기자>

이명박 후보는 오늘(21일) 아침 국립현충원을 참배하는 것으로 한나라당 대선후보로서의 첫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이 후보는 방명록에 국민의 뜻을 받들어 대한민국 경제를 살리겠다며 각오를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이어 국회에서 열린 한나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경제를 살리고 사회를 통합하는 시대정신을 실천하겠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또 경선과정에서 공격을 받을때 섭섭한 마음도 들었지만 경선이 끝나자 그런 마음이 사라졌다면서 당의 화합에 문제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명박/한나라당 대선후보 : 혹시 상대후보 측에 있었던 사람 중에 나는 안될 것 같다 생각하는 분도 있겠지만 그럴 필요 없습니다.]

이 후보는 자신에 대한 각종 의혹에 대해 의문을 가질 필요가 없다며 본선에서 여권이 어떤 수법을 쓰더라도 진실이 이긴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강재섭 대표도 이제 후보를 중심으로 힘을 합쳐서 정권교체의 길로 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회의장엔 후보선출뒤 이 후보와 박근혜 후보가 서로 격려하는 모습의 대형사진을 걸어놓아 화합을 바라는 지도부와 당원들의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