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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 성분 장난감' 마텔사에 집단항소 잇따라

정준형

입력 : 2007.08.21 10:23


미국의 완구판매 업체인 마텔이 유해한 중국산 장난감을 잇따라 리콜한데 따른 집단 소송에 걸렸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활동하는 제프리 킬리노 변호사는 LA의 한 가정이 중국산 납성분 장난감 때문에 자녀가 피해를 입은데 대해 마텔을 상대로 제소했다면서, 이 소송을 집단 소송으로 확대시킬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킬리노 변호사는 마텔사가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걱정한다면 얼마나 많은 유아가 피해를 입었는지를 조사해 근본적인 대책을 취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앞서 마텔사측은 리콜과 관련해 플로리다주의 한 가정으로부터도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당한 상태이며, 이 건 역시 집단 소송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바비 인형 판매로 유명한 마텔은 지난 14일 43만여개의 중국산 장난감 자동차를 리콜했으며, 그보다 앞서 보름 전에도 97만여개의 중국산 장난감을 납성분 함유 문제로 리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