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북한의 수해 복구를 위한 긴급 구호물자 지원액을 당초 71억 원에서 105억 원으로 늘려서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남식 통일부 대변인은 "기존의 71억 원과 함께 북한지원 민간단체들에게도 30억 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라면서 "예비비 4억 원까지 합쳐 북한 수해복구 지원액은 모두 백 5억 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내일(21일)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를 서면상으로 개최해서 대북 긴급 구호를 위한 백 5억 원 규모의 남북협력기금 지원안을 의결할 예정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