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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경선은 끝났다…최후 승자 누구?

김용태

입력 : 2007.08.20 07:42|수정 : 2007.08.20 09:40

오후 4시 30분 최종 당선자 발표…이-박 모두 승리 장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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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나라당이 오늘(20일) 대선 후보를 확정합니다. 어제(19일) 경선투표를 마쳤고 오늘 낮부터 개표를 해서 오늘 오후 4시반 쯤에 최종 개표결과를 발표합니다.

보도에 김용태 기잡니다.

<기자>

전국 248개 투표소에서 수거된 투표함은 어젯밤부터 전당대회장인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으로 옮겨졌습니다.

밤새 철통 보안속에 밀봉돼 있던 투표함은 12시 반부터 문이 열리고 개표가 시작됩니다.

여론조사 반영치까지 합산된 최종 결과는 오후 4시반쯤 박관용 경선관리위원장이 발표합니다.

이어 당선자 수락연설과 낙선자 3명의의 인사말이 이어지면 한나라당 경선이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어제 오전 6시부터 저녁 8시까지 실시된 경선투표는 전체 투표율 70.8%를 기록했습니다.

투표는 대체로 순조로웠지만, 부산과 인천, 울산, 대구 등에서 유권자 네명이 자신의 기표 용지를 휴대전화로 촬영하다 적발됐으며 선관위는 이들을 검찰에 수사의뢰했습니다.

집근처 투표소에서 아침 일찍 투표를 마친 이명박, 박근혜 두 후보는 모두 승리를 자신했습니다.

이 후보 측은 투표율이 예상보다 높고, 특히 강세 지역인 서울 투표율이 예상보다 높다며 7%포인트 이상의 격차로 무난히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박 후보 측은 우세지역인 영남 투표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반면, 열세지역인 호남은 투표율이 저조해 6% 포인트 정도 차이로 이길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