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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쉽게, 더 재미있게' 눈높이 낮춘 클래식

조지현

입력 : 2007.08.19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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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클래식' 하면 딱딱하고 어렵다는 생각을 가진 분들이 많은데요. 청소년들에게 더 쉽고 재미있게 다가가기 위해서 우리 공연계가 아이디어를 짜내고 있습니다.

조지현 기자입니다.

<기자>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입니다.

어려운 독일어 가사를 모두 우리말로 바꿨습니다.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원작에 없는 대사도 추가했습니다.

악기의 원리와 특성에 대한 설명도 어린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여러 악기를 직접 만져보고 소리내보는 체험 연주회는 악기를 처음 배우기 시작하는 어린이들의 의욕을 높이는 데 안성맞춤입니다.

[김보정/초등학생 : 오늘 해보니까 앞으로도 첼로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린이 공연장에 가기는 싫고 일반 연주회를 어렵게 느끼는 중·고등학생이라면 해설이 곁들여진 청소년 음악회를 선택할 만 합니다.

[박영미/영음예술기획 대표 : 어릴 때의 작은 감동이 어른이 되어서도 계속 꾸준히 갈 수 있기 때문에, 어른이 돼서도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찾을 수 있게 됩니다.]

지루하고 어렵게 여기기 쉬운 클래식 음악도 쉽고 재미있게 접근하면 대중음악처럼 가까워질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