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차별철폐위 "서로 다른 민족·국가간 관용에 장애"
유엔 인종차별철폐위원회는 한국 사회의 다민족적 성격을 인정하고, 한국이 실제와는 다른 '단일 민족 국가'라는 이미지를 극복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유엔 인종차별위원회는 인종차별철폐조약에 관한 보고서에서 "한국이 민족 단일성을 강조하는 것은 서로 다른 민족·국가 그룹들 간의 이해와 관용에 장애가 될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위원회는 또 한국정부에 인종 차별의 정의를 조약의 관련 규정에 맞게 헌법이나 법률에 포함시킬 것을 권고하고, 이주노동자와 혼혈아 등 외국인에 대한 모든 형태의 차별을 금지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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