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탈레반 지도자 "아프간 주둔군과 성전 벌여야"

이호건

입력 : 2007.08.19 10:13


탈레반의 최고지도자 물라 오마르는 아프가니스탄 국민들에게 "부족과 언어, 지역 등의 차이를 극복해 서구 군대에 대한 성전을 벌여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오마르는 유수프 아마디 탈레반 대변인의 성명을 통해 "서구 군대가 침략한 뒤 아프간이 파괴됐고, 아이들은 고아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오마르는 또 "자유를 쟁취하기 위한 싸움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전투 과정에서 민간인 희생자가 나오지 않게끔 하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정부에 의해 천만달러의 현상금이 걸려 있는 오마르는 지난 2001년 탈레반 정권이 붕괴된 뒤 도피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