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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의 아마디 대변인은 현지 시각으로 18일 저녁 SBS와 가진 간접 통화에서 "한국 대표단과 전화 접촉을 했으며 이틀동안 말미를 달라는 한국측의 제안을 받아들여 다음주 월요일까지 시간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마디 대변인은 "한국측이 탈레반의 요구사항인 수감자와 인질 맞교환 방안을 받아들이도록 아프간 정부에 요청할 수 있는 시간을 달라고 했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탈레반은 18일 "한국 정부가 협상에 미온적"이라며 지난 13일 인질 2명을 석방한 뒤 처음으로 인질을 살해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