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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장관 "오늘 오전 북측이 정상회담 연기 요청"

이강

입력 : 2007.08.18 17:50


북측은 18일 오전 판문점 연락사무소를 통해 정상회담을 연기하자는 요청을 했다고 이재정 통일부 장관이 밝혔습니다. 

18일 오후 서울 세종로 청사에서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한 이 장관은 18일 오전 9시 20분쯤 판문점 연락사무소를 통해 북측이 김양건 통일전선부장 명의로 정상회담을 연기하자는 전통문을 보내왔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 장관은 문재인 청와대 비서실장과 협의를 거쳐 오후 2시에 청와대에서 정상회담 추진위원회 긴급 회의를 열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북측이 수해에 따른 긴급 구호뿐만 아니라 복구 사업도 시급하다고 알려옴에 따라 시멘트와 철근 등의 자재 지원을 북측과 협의해서 처리해 나가겠다고 이 장관은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