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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산둥성 탄광에 강물 유입…광부 172명 실종

권애리

입력 : 2007.08.18 17:04


18일 새벽 2시 반쯤 중국 동부 산둥성 신타이 시의 한 탄광에 폭우로 불어난 인근 강물이 유입되면서 광부 172명이 실종됐습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화위안 유한공사가 운영하는 장좡 탄광에는 사고 당시 756명이 일하고 있었으며, 584명은 구조됐으나 나머지는 탄광에 갇혔습니다.

당국은 2천 명의 인력을 동원해 강물의 추가 유입을 막는 한편 구조에 나섰으나 실종자 가운데 생존자는 거의 없을 것이라고 한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이 사고는 인근 강 제방이 무너지면서 탄광의 낡은 수갱으로 물이 흘러들며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