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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 하루 앞으로 다가와

심석태

입력 : 2007.08.18 11:28


올 연말 대선에 나설 후보를 뽑기 위한 한나라당의 경선이 내일로 다가오면서 이명박, 박근혜 양 진영이 치열한 막판 공방전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특히 17일 밤에는 이 후보 측 이재오 최고위원이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박 후보측이 온갖 방법을 동원해 불법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고, 박 후보측은 즉각 반박 논평을 내고 이 후보측이 자작극을 벌이고 있다고 맞받았습니다.

특히 18일 밤 자정까지인 선거운동 시한을 앞두고 양측이 '경선패배 뒤 탈당 가능성'이나 '본선완주 불가능 후보' 등을 거론하는 등 극단적인 대립 양상을 보이면서 경선 이후 당의 분열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경선 투표는 19일 아침 6시부터 저녁 8시까지 전국 248개 투표소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전체 투표수의 20%를 차지하는 여론조사는 3개 조사기관에 의해 19일 낮 1시부터 저녁 8시 사이에 실시됩니다.

개표는 20일 전당대회장에서 한꺼번에 이뤄지고 여론조사 결과와 합산된 최종 결과는 20일 오후 4시반쯤 발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