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 주요 참모들의 사임이 잇따르는 가운데 토니 스노 백악관 대변인도 17일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스노 대변인은 보수파 라디오방송인 '휴 휴윗 쇼'에 출연해, 머지 않아 백악관을 떠나겠다고 밝혔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폭스뉴스에서 일하다 지난해 백악관 대변인으로 발탁된 스노 대변인은 '휴 휴윗 쇼' 대담에서 폭스뉴스를 떠나며 급여가 크게 줄어든 재정적인 이유로 사임을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스노 대변인은 올 3월 결장암 재발로 수술을 받은 뒤 항암치료를 받으며 직무를 수행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