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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흘 전 북한 주민으로 보이는 시신 5구가 임진강에서 발견됐는데요. 바로 그 자리에서 또 시신 3구가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권란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17일) 낮 1시쯤 임진강에서 40대 남녀와 네 살 정도로 보이는 시신 등 시신 세 구가 발견됐습니다.
시신이 발견된 곳은 휴전선과 인접한 경기도 연천군 중면으로 사흘 전 북한 주민으로 추정되는 시신 5구가 발견됐던 바로 그 지점입니다.
이에 따라 군당국은 이번에 발견된 시신 세 구도 북한 주민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시신은 알몸이거나 하의만 걸친상태로 앞서 발견됐던 시신들과 비슷한 상태였습니다.
군 당군은 최근 쏟아진 폭우로 북한이 물난리를 겪는 과정에서 사고를 당한 북한 주민들이 강물에 휩쓸려 떠내려온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천안시 병천천에서 50살 이 모 씨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회사동료들과 피서를 왔던 이 씨가 술을 마시고 수심이 깊은 곳에 들어갔다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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