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남북 정상회담 수행원을 추천해 달라는 청와대의 요청을 거부했습니다.
한나라당 나경원 대변인은 정상회담 핵심의제에 북핵폐기가 빠져 있다며 그 이유를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이에 대해 "비중 있는 정당으로서 부끄러운 일이며 미래 지향적인 결정이 아니라"고 비판했습니다.
청와대 천호선 대변인은 "회담 의제에 북핵 부분이 빠져서 거부한다고 주장하는데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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