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자 천 6백 명 달해"…사망자 수 앞으로 더 늘 듯
16일 페루 남부를 강타한 지진의 피해 규모가 계속 확대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집계 결과 "사망자의 수가 5백 명을 넘어섰고 부상자의 수는 천 6백 명에 달한다"고 페루 소방당국은 밝혔습니다.
하지만 붕괴된 건물 더미 속에서 구조 작업 등이 계속되고 있어 사망자의 수는 앞으로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편 페루 주재 한국 대사관측은 페루 대지진으로 인한 우리 교민들의 인명 혹은 재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