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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닉 증시 진정 국면…아시아 증시 혼조세

정명원

입력 : 2007.08.1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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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6일) 사상 최대 폭락을 했던 증시가, 미국 증시가 소폭 하락하면서 진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정명원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어제 최악의 낙폭을 기록했던 우리 증시가 공황 상태까지 갔던 급락상황에서는 벗어나는 모습입니다.

개장 초 상승세로 출발한 뒤 하락세를 보이던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는 모습입니다.

미국 뉴욕 증시가 너무 크게 떨어졌다는 심리가 작용하면서 다우지수가 소폭 하락한 채 마쳤고, S&P 500 지수는 올랐다는 소식이 개인들의 투자심리를 안정시키는 분위기입니다.

현금 비중을 늘리려는 외국인들은 여전히 4천억 이상 주식을 팔고 있지만, 개인들이 나흘만에 매수세로 돌아섰고, 기관들도 주식을 사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 시각 현재 코스피 지수는 어제보다 4.02 포인트 오른 1696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이 시각 현재 어제보다  5.31포인트 오른 694.38 을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락세로 출발한 일본 증시는 일본 중앙은행이 유동성 지원을 위해 1조 2천억엔을 투입했지만, 낙폭을 줄이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타이완 증시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중국 증시는 등락을 반복하는 등 아시아 증시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