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부위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 열 명중 여덟 명은 목뼈가 일자형으로 되어 있는 '일자목증후군'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생한방병원은 16일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목 주변 통증으로 내원한 197명의 MRi와 엑스선 영상을 분석한 결과, 77.7%가 목뼈가 일자형으로 되어 있는 '일자목'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목 통증의 원인으로는 일자목증후군과 목디스크가 거의 대부분을 차지했고 다른 목 질환은 1.5%에 불과했습니다.
특히 일자목증후군 환자의 69%는 목디스크를 동반하고 있으며 목디스크만 있는 환자는 전체의 21%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같은 현상은 40대 이상에서 더욱 뚜렷하게 나타나 40대 이상 일자목증후군 환자 중 90%가 목 디스크를 함께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목뼈는 본래 C자형으로 완만한 곡선을 이루고 있지만 컴퓨터 모니터나 TV를 볼 때 목을 쭉 빼고 보거나 소파 팔걸이를 베고 자는 등 생활습관으로 인해 일자로 펴져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 일자목증후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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