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신용경색 우려로 주가 급락…대부분 아시아 증시도 동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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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증시가 신용경색 우려로 이틀 연속 하락하면서 우리 주식시장도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정명원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광복절 휴일로 하루 쉬었던 증시가 급락하고 있습니다.
미국와 유럽 증시가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로 촉발된 신용경색 우려로 이틀 연속 하락하자 투자심리가 위축돼 코스피 지수가 130포인트 넘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코스피 시장과 코스닥 선물시장은 한때 사이드 카가 발동돼 거래가 일시 정지되기도 했습니다.
사이드 카는 전날 종가보다 낙폭이 5% 이상 변동된 상태에서 1분 간 지속될 경우 투자자 보호를 위해 거래를 5분 동안 중단시키는 제도입니다.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증시도 동반 하락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 지수는 그제보다 131.31포인트 떨어진 1686.58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4천억 원 이상 주식을 팔고 있으며 개인들도 사흘째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습니다.
기관들만이 주식을 사면서 1,700선 만은 지켜내려는 모습입니다.
대부분의 업종들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조선과 증권주 등이 특히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낙폭을 확대하며 700선이 무너졌습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 지수는 그제보다 70.81포인트 떨어진 696.11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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