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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미국 마텔사가 납 성분이 검출된 중국산 장난감 1,800만개를 리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내로 수입돼 판매된 15,000여 개에 대해서도 긴급회수에 나섰습니다.
정호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미국 마텔사가 리콜하겠다고 밝힌 중국산 장난감 가운데 국내에 수입된 것은 모두 5가지입니다.
폴리 패션 리무진과 폴리 뷰티 케이스, 폴리월드, 내친구 바비와 테이너 등 여자아이 장난감 4종류와 무비 포토 세트 싸아지 카라고 불리는 자동차 1세트입니다.
현재 약 만 5천여 개가 정식 수입돼 대부분 팔려나간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모형 자동차의 경우 자동차 천장과 앞유리에 기준치 이상의 납 성분을 함유한 페인트가 사용됐습니다.
여자아이용 장난감 4종류는 인형옷 등을 탈부착하는데 쓰는 소형 자석의 고정장치가 느슨해져 빠지면 어린이들이 삼킬 가능성이 있다고 마텔사는 밝혔습니다.
세계최대완구업체인 마텔의 중국산 장난감 리콜은 이번이 두번째입니다.
이달초에 이미 납 성분이 포함된 완구류 100만개를 리콜한 데 이어 어제(14일) 다시 전세계적으로 1,800만 개에 대한 회수를 발표했습니다.
[밥에커트/마텔 최고경영자 : 리콜 결정은 유쾌한 일이 아니지만 어린이들의 안전이 가장 중요한 문제입니다.]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는 리콜대상 장난감으로 인한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들은 마텔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리콜 대상 제품을 확인할 수 있고, 반품하면 전액 환불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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