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 '일해공원' 명칭이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최근 시민단체가 제거한 공원 내 안내판의 '일해' 글자가 이틀만에 다시 붙여졌습니다.
합천군은 시민단체가 최근 공원 안내판 2곳의 '일해' 글자를 떼어내고 '생명의 숲' 글자를 붙이자 15일 다시 이를 떼고 '일해' 글자를 붙였습니다.
합천군은 앞으로 공공 시설물을 훼손할 경우, 법에 따라 처리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반면 경남진보연합 등 시민단체는 '일해' 글자를 다시 떼어낼 것이라는 입장이어서 명칭을 둘러싼 갈등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