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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준비 접촉, 개성서 시작

안정식

입력 : 2007.08.14 15:39


제2차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준비접촉이 14일 오전 개성의 자남산 여관에서 시작됐습니다.

이관세 통일부 차관과 최승철 통일전선부 부부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남북 대표단은 오전 10시 45분부터 접촉을 갖고, 대표단 규모와 방북 경로, 체류 일정과 선발대 파견 문제 등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통신과 보도, 의전과 경호 문제를 다룰 남북간 실무접촉도 낮 12시부터 시작됐습니다.

우리측은 14일 접촉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육로 방북을 제안할 방침이나, 지난주 북한에 내린 집중호우로 평양과 황해도 일대에 수해가 심각해,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북측 관계자들은 그러나 14일 우리측 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평양과 개성을 잇는 고속도로는 침수되지 않았으며, 이동하는 데에도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