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오는 22일 인도 방문 길에 도쿄재판에서 무죄를 주장했던 인도인 펄 판사의 유족을 면담할 계획이라고 일본 언론들이 오늘 보도?습니다.
도쿄재판은 2차 대전 종전 뒤 연합국이 전범을 심판한 극동군사재판으로, 아베 총리의 이런 계획은 2차 대전에 대한 일본의 책임을 부정하는 것으로 비춰져 주변국들의 반발을 살 것이라고 언론들은 전망했습니다.
25명의 일본인이 A급 전범으로 유죄판결을 받은 도쿄재판에서 펄 판사는 피고인 전원 무죄를 주장했었으며, 야스쿠니 신사에는 펄 판사의 공적비도 설치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