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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 국무부는 인질 2명의 석방을 일단 환영하면서 나머지 인질들의 '즉각 석방'을 촉구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원일희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숀 메코맥 미 국무부 대변인은 오늘(14일) 정례 브리핑에서 탈레반 무장세력에 잡혀 있던 한국인 여성 인질 두 명의 석방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 매코맥/ 미 국무부 대변인 : 두 명의 인질이 무사히 풀려나 가족에게 돌아가게 돼 기쁩니다.]
멕코맥 대변인은 남은 인질 19명도 즉각 석방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매코맥/미 국무부 대변인 :나머지 사람들도 즉각 무사히 풀려나길 바랍니다.]
남은 인질 석방 협상 전망에 대해선 답변을 피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인질 석방 협상에 개입하거나 전면에 나서지 않는다는 원칙을 앞으로도 유지할 것이라고 한 외교소식통은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아프가니스탄 현지에서의 미군 장비 지원 등 미국 정부의 협조는 충분히 받고 있다고 우리정부의 한 고위관계자는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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