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정치

2차 남북정상회담 기간 중 군 야외훈련 연기

이성철

입력 : 2007.08.13 17:24|수정 : 2007.08.13 17:24

동영상

정부와 군 당국은 2차 남북정상회담 일정을 고려해서, 을지포커스렌즈 연습과 연계해서 실시할 예정이던 한국군 단독 기동훈련과 충무훈련 등 야외 훈련을 정상회담 이후로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국방부 김형기 대변인은 "군단급 야외 기동훈련인 화랑훈련을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예정된 을지포커스렌즈 연습과 올해 처음 병행해서 실시할 계획이었지만 정상회담 이후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당국자는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치르는 한미 연합 연습인 포커스렌즈 연습은 전체적인 큰 틀에서 변함 없이 예정대로 치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