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골판지 고기만두'가 팔리고 있다는 허위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한 베이징TV 임시직 기자가 징역 1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중국 신화통신은 12일 베이징시 인민법원이 골판지 고기만두 프로그램을 만든 스물여덟살 쯔베이자 임시직 기자에 대해 징역 1년형과 벌금 천위안을 선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쯔 기자는 지난달 8일 오후 7시 베이징방송 생활전문 채널의 추적 보도 프로그램에서 골판지로 속을 채운 만두가 등장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당시 골판지 만두 사건은 곧바로 국내외로 전해지면서 국내는 물론 전세계인들의 중국 식품에 대한 불신에 불을 지폈으며 식품 수출국인 중국의 명예에도 못질을 했습니다.
쯔 기자는 지난 6월 이후 소문을 듣고 골판지 만두를 만드는 업자를 찾았으나 발견하지 못하자 친구 등에 부탁해 가짜 고기만두를 만들게 하고 이를 촬영해 보도한 혐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