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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터 광주·전남 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면서 3명이 실종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12일 낮 12시쯤 전남 순천시 서면 청소골 산장 인근 계곡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녀 2명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낮 12시반쯤에는 전남 여수시 돌산읍 평사리 바닷가에서 33살 최모 씨가 높은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니다.
진도군 의신면 방파제에서는 김 채취선이 풍랑에 침수됐고 신안군 홍도 선착장에서 정박 중이던 어선 4척이 파손되는 등 10척의 어선이 침수 또는 파손됐습니다.
이밖에도 전남 목포시 옥암동 사거리에 세워진 3m 높이의 홍보탑 2개가 강한 바람에 넘어졌고 전남 영광군 대마면과 보성군 벌교읍 등에서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강풍피해도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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