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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따라잡기] 뉴타운 '원룸형' 첫 공급

입력 : 2007.08.1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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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뉴타운 지역에 대학생과 독거노인들을 위한 원룸형 임대아파트가 건립될 계획입니다.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해 공공성을 강화하려는 취지로 조성되는 뉴타운 지구에 소형 평형의 원룸형 임대아파트가 공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뉴타운 사업으로 인한 원주민의 이주를 막고 대학생과 독거노인 등 소형 주거공간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다는 취지입니다.

[이광석/균형발전추진본부 팀장 : 학생들도 자격도 어렵고 큰 평형에 들어가서 입주하기 어려워서 독거 노인과 학생들을 주로 대상으로 해서.]

첫 시범지구는 이문·휘경 뉴타운 지구로 이 지역에는 현재 한국외국어대, 경희대 등 4개 대학, 1천 여 명의 학생이 하숙과 자취 형태로 거주하고 있는데요.

하숙과 자취 비용이 부담됐던 학생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습니다.

[신차미/외국어대 일본어과 1학년 : 학생이라서 돈이 되게 많이 부담되기 때문에 싸게 가격이 나온다면 당연히 살 의향이.]

원룸형 임대아파트로 공급되는 물량은 전용면적 20제곱미터 규모의 원룸 200가구와 30제곱미터 규모의 100가구, 총 300가구입니다.

독신자 임대원룸은 9월초 시도시 재정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되면 2008년에 착공해서 2010년 공급할 계획인데요.

[이광석/균형발전추진본부 팀장 : 주변에 학교가 있기 때문에 학교를 이용을 하고, 그 다음에 공원이 상당히 많이 있고요. 3개의 지하철역이 있습니다.]

서울시는 원룸형 임대아파트의 운영 문제와 관련해서, 대학과 SH공사가 일괄 계약을 통해 대학 측에서 운영하도록 하거나, 대학 하숙생용으로 별도로 건립한 뒤 학교 측에서 임대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이와 함께 원룸형 임대 아파트를 아현과 흑석 등 주변에 대학이 있는 뉴타운으로 확대할 계획도 검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