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콜금리 인상에 따라 대부분 시중은행이 예금금리를 인상하면서 예금액이 적고 만기가 짧은 상품을 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은행은 내일부터 개인 수시입출금식 예금의 금리의 경우 예금액 500만 원 이상은 0.25%포인트, 1억 원 이상은 0.2% 포인트 올리고 '실세금리 정기예금'의 경우는 6개월 만기를 0.2% 포인트, 1년 만기를 0.1% 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농협도 개인 수시입출금식 예금에 대해 예금액 3천만 원 이상은 0.2% 포인트, 1억 원 이상은 0.1% 포인트 올리고 1년 만기 정기예금의 금리에 대해서는 0.1% 포인트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지난달 콜금리 인상 직후 증권사들이 CMA 금리를 일제히 올려 CMA로 자금 이동이 가속화된 것을 경험한 시중은행들이 수시입출금식 예금 금리 인상에 무게를 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