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석방 이뤄져도 안전하게 신병 인도받은 뒤 공식 확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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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외교부 연결해서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범주 기자! (네, 외교부에 나와있습니다.) 외교부는 이번 보도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까?
<기자>
네, 정부는 아직까지 신중한 반응이고, 공식반응을 내놓지 않고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여러가지 상황이 있는 만큼 좀 더 기다려보자, 아직 확인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계속 밝히고 있습니다.
실제로 석방이 이뤄졌더라도 공식 확인까지는 시간차가 좀 있을 전망입니다.
정부는 석방이 돼도 피랍자들이 우리 측에 완전하게 신병이 인도돼야 공식 확인을 하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상황 중간에 잘못된 입장이나 정보가 흘러나갔다가 일을 망칠 수도 있고, 남은 19명의 안전에도 이상이 없도록 신중하게 반응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입니다.
여기에 또 국제관례상 신병인도작업에 우리측 관계자가 직접 참여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어서, 우리 당국자가 최종확인을 하기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현지 시간이 이제 새벽 3시를 갓 넘겼기 때문에, 일단은 날이 밝아야 우리 측이 상황을 파악하고 맞는지 틀리는지 공식 발표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서 외교부는 현장 대책반에 지침을 내려서 상황 점검을 계속 하고 있고, 또 한편으로는 석방에 대비해서 풀려난 피랍자들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귀국시키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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