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지난달 23일부터 현대건설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조사가 5년마다 실시되는 정기 세무조사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조사는 현대건설 사장 출신 한나라당 대선 경선후보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관련한 조사가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세무조사가 실시되기 이틀 전인 지난달 20일 이 전 서울시장 관련 고소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의 방문 조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검찰은 당시 이종수 현대건설 사장에게 미리 수사 협조를 요청하고 도곡동 땅 등 수사관련 서류를 열람했으나 별다른 자료를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