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생활·문화

리키 마틴 "대륙별로 아이 입양하고 싶다"

입력 : 2007.08.10 15:38


'라틴 팝의 제왕'으로 알려진 미국의 팝스타 리키 마틴(35)이 인종에 구애받지 않고 아이들을 입양하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AP통신은 미혼인 리키 마틴이 가능하면 연내에 대륙별로 한 명의 아이를 입양, 다양한 인종으로 구성된 가족을 꾸리기를 원한다고 10일 보도했다.

마틴은 이번 주말 푸에르토리코에서 열릴 공연을 앞두고 현지에서 이 같은 의사를 밝혔으며 입양 과정에서 특혜를 기대하고 있지 않다고 AP통신은 전했다.

그는 "입양을 정당한 절차에 따라 하고 싶다"면서 "일각에서는 유명인이니 일반인에 비해 단시일에 입양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입양으로 문제나 오해가 생기질 바라지 않는다"고 말했다.

마틴은 2000년 고향인 푸에르토리코에 '리키 마틴 재단'을 설립해 국제적인 아동보호 운동을 펴오고 있으며 유니세프(유엔아동기금)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미 하원 국제관계위원회 인신매매 청문회에 진술인으로 출석, 인신매매 특히 아동매매 근절을 위한 미국과 국제사회의 노력을 촉구하기도 했다.

(서울=연합뉴스)